일렉트로닉 2016년 결산 페이지입니다.

아무도 정리를 안해줘서 제가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더이상 하우스 음악이 마이너한 장르가 아님을 올해도 당당히 증명해 보인 곡들입니다.

다만 번호는 제가 임의로 붙인 번호입니다. 인기 순이 아니에요.

_{※유튜브/ 2016 아이튠즈 판매량을 중심으로, 스포티파이/빌보드순위/비평 등를 참고로 했습니다.}

1. In The Name Of Love - Martin Garrix & Bebe Rexha

마틴 게릭스의 화려한 변신을 알리는 곡입니다!
아시다시피 마틴게릭스는 2016년 DJmag top 1위를 하기도 했죠.

2. No Money - Galantis

가사를 잘 들으시면 알겠지만 괴롭힘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곡입니다.
세상을 향해 좀 더 당당해질 수 있는 힘을 주는 곡인것 같습니다.

3. Let Me Love You - DJ Snake (Feat. Justin Bieber)

Lean On의 영향이 참 오래갑니다.
하지만 그냥 요 인기가 이전 곡의 버프라고만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 두 곡이 멋집니다.

근데 문제는 3./ 4.두 곡 모두 저스틴비버 피쳐링...
아무리 노래를 잘불러도 좀 부담스럽네요.

4. Cold Water - Major Lazer (Feat. Justin Bieber & MO)

5. This Is What You Came For  - Calvin Harris (Feat. Rihanna )

​리한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뮤비에서의 멋진 비주얼로 그야말로 대히트를 이룬 곡입니다.

(이 곡도 좋지만) 추가하자면 캘빈해리스의 올해 곡중에 My Way 라는 곡도 추천합니다.

6. Don't Let Me Down  - The Chainsmokers (Feat. Daya)

이 곡은 2인조 DJ 체인스모커즈의 2016년 화려한 인기를 알리는 곡입니다.

​(체인스모커즈의 본모습을 아시는 분들은 알고는 계셨겠지만) 이제  #셀피만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들은 오 이 곡 들을 만 하네~ 라고만 생각했겠죠.

그 다음 히트곡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7. Closer - The Chainsmokers (Feat. Halsey)​ 

2016년은 체인스모커즈의 해였습니다. 그것은 이 곡으로 증명되었습니다.

8.Mike Posner - I Took A Pill In Ibiza (SeeB Remix)

​2016년 1/4분기를 발칵 뒤집어놓은 SeeB의 리믹스이죠. 역시 추천합니다.

9 .Alan Walker - Faded

​원래 이 자리는 "Faded"를 위한 자리라 하기에는 애매한 자리입니다.
Faded는 2015년 12월 곡이잖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16년 내내 이 곡을 그만 들을 생각을 안하네요.제목대로 "희미해져야"하는데 아직도 안 희미해지고 있습니다...('질리지도 않냐'라고 하시지만... 저같은 경우에도 질렸다고 생각하다가도 또 듣네요. 뭐라 할 처지가 아닌가...)

10 .The Weeknd - Starboy (ft. Daft Punk)

이 곡 피쳐링을 누가 했는지 보세요.
네! 그 다프트펑크입니다!
R&B로 유명한 가수 The Weeknd와 콜라보를 했네요.

아마도 공식 뮤직비디오가 오컬트 컨셉을 잡아서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는 곡이기도 합니다.뜬금없기는 한데, 갑자기 확 떠오른 곡이라서 소개를 안할 수가 없네요.
영상, 가사에 대한 평가는 듣는 분들에게 맡깁니다.........................

이외에도 유럽축구 많이 보신 분들이 익숙해하실 David Guetta의 This One's For You (ft. Zara Larsson),

딥하우스의 극치를 달리는 Jonas Blue의 Fast Car / Perfect Strangers와 같은 곡들도 세계인들이 사랑한 2016년 곡이 되겠습니다.

(트로피컬하우스 아니랄까봐) 여름한철 잠깐 인기를 끈 This Girl -  Kungs vs Cookin’ on 3 Burners 같은 곡도 있었죠. 

아무튼 멋진 곡들이 많아 즐거웠던 2016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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